러, 달 표면에 장기 기지 건설 계획…2030년 첫 달 착륙
【서울=뉴시스】러시아가 달 표면에 장기 기지를 건설하고 로보트 아바타의 도움을 받아 달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러시아연방우주청 로스코스모스가 6일 밝혔다. 사진은 달 기지 상상도. <사진 출처 : 스푸트니크> 2018.11.6
로고진 청장은 "이는 장기 기지를 말하는 것으로 사람이 방문한다는 것이지 거주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장기 기지 건설은 로보트 시스템으로의 전환 과정으로 결국은 달 표면에서의 문제 해결을 위해 아바타가 작업을 하는 쪽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러시아 우주인이 오는 2030년 처음으로 달에 착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첫 달 착륙 이후 장기 기지 건설 완료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는 밝히지 않았다.
로고진은 이 같은 러시아의 달 탐사 계획은 지난 1960∼1970년대 미국의 달탐사보다 훨씬 야심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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