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어린이영어도서관 조성…교육 불균형 해소 주력
【익산=뉴시스】 =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어린이영어도서관을 조성한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사교육비 절감과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마동도서관에 어린이영어도서관을 설치한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연면적 602㎡,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 사업에는 시설비와 도서구입비 등 5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도서관 설립이 완료되면 키즈존과 테스트룸, 프로그램운영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도서관은 이달부터 오는 2019년 2월까지 공사가 진행된다.
개관은 오는 2019년 3월이다.
이 도서관에는 4600여권의 영어 관련 도서가 비치된다.
도서관에서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영어원서 읽기서비스를 비롯해 영어로 진행되는 요리, 실험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영어와 친숙해 질 수 있도록 영어도서관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며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교육 불균형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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