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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이상미 교수, '뼈스캔' 검사 통해 흉통 원인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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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1-07 10: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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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핵의학과 이상미 교수.  2018.11.07. (사진=순천향대 천안병원 제공)  photo@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핵의학 영상검사인 뼈 스캔(Bone Scan) 검사를 이용하면 원인 미상 흉통의 정체를 상당 부분 밝혀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핵의학과 이상미 교수가 이 같은 내용의 '저-중등도의 프래밍험 평가를 보이는 비전형적 흉통환자에게 뼈 스캔의 역할(Clinical role of bone scintigraphy in low-to-intermediate Framingham risk patients with atypical chest pain)'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 뉴클리어 매디슨 커뮤니케이션(Nuclear Medicin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고 7일 밝혔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따르면 매년 전체 인구의 25% 정도가 원인을 알 수 없는 흉통으로 병원을 찾아 심장과 위장관계 검사를 받지만, 환자의 절반 정도가 정확한 흉통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 교수는 논문을 통해 원인 미상 흉통환자 중 심장질환 위험성이 낮은 성인 225명을 대상으로 뼈 스캔을 시행한 결과, 94명(41.8%)에서 갈비뼈 연골염, 압박 골절, 종양 등 여러 흉통 원인을 찾아냈다.

 이 교수는 "흉통이 주 증상인 심장질환, 위장관계 질환 등이 배제된 애매한 흉통환자들의 임상진단에 뼈 스캔 검사가 유용함을 밝힌 최초의 논문"이라며 "뼈 스캔이 원인 미상 흉통 환자들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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