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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나주·가야문화재연구소, 9일 가야문화권 관련 학술대회 개최

등록 2018.11.07 11: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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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아라가야 추정 왕궁지 전경

함안 아라가야 추정 왕궁지 전경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와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9일 '2018 가야문화유산 최신 조사 성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9일 오후 1시 순천대박물관 내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정과제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가야유적 분포현황조사' '영·호남 가야 유적 발굴조사'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과제와 방향을 논하는 자리다.

학술대회는 제1부 분포현황조사의 성과, 제2부 영·호남 중요유적 발굴조사 성과로 나눠 진행한다.

마산 현동유적 목곽묘 387호 출토 주형토기 출토상태

마산 현동유적 목곽묘 387호 출토 주형토기 출토상태


제1부에서는 영·호남 지역 가야문화유산 분포현황조사에서 이루어졌던 조사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검토한다. 먼저 영·호남 지역 50개 시·군·구에 산재해 있는 가야 관련 유적을 직접 찾아가 조사한 성과를 지역별로 살펴보는 영남 지역 가야문화유산 분포현황조사의 성과와 과제, 호남 동부지역 가야문화유산 분포현황조사의 성과와 과제, 호남 동부지역 가야세력과 관련하여 큰 관심을 받는 제철유적과 봉수(烽燧)를 소개하는 호남 동부지역 제철 및 봉수 최신 조사 성과 등을 발표한다.

장수 삼고리 고분군 출토유물 토기류

장수 삼고리 고분군 출토유물 토기류


제2부에서는 올해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영·호남 지역의 가야유적 중 큰 주목을 받았던 발굴조사 성과들을 살펴본다. 함안 아라가야 추정 왕궁지 발굴조사 성과, 마산 현동유적 발굴조사 성과, 장수 삼봉리 및 삼고리 고분군 발굴조사 성과, 구례 용두리유적 발굴조사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발표가 끝나면 토론자들이 함께 모여 질의와 응답을 통해 조사 성과와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061-339-1120),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055-211-9013)로 문의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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