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미세먼지 주의보' 모두 해제... 13시간만

【인천=뉴시스】 김민수 인턴기자 =  인천 지역 8개 구에 발령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환경부는 7일 오후 8시를 기해 인천 옹진군·강화군 2개군과 중구 영종도를 제외한 8개 구에 발령됐던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50㎍/㎥ 미만 일때 해제된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인천 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부평 37㎍/㎥, 계산 46㎍/㎥ 청라 21㎍/㎥ 등으로 주의보 기준 밑으로 떨어졌다.

이로써 이날 오전 7시 발령됐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13시간 만에 해제됐다.

한편 남동구(구월 73㎍/㎥), 연수구(송도 73㎍/㎥)등 일부 지역은 주의보는 해제 됐으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밤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올라 갈 수 있다"며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대기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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