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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기무사 계엄령 문건 국방위 청문회 실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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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1-08 10:59:41
여야정 상설협의체 합의 사항 이행도 노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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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김선웅 기자 = 지난 8월31일 오후 경기 과천시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정문에 창설을 앞둔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마크가 설치돼있다. 2018.08.31.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오제일 유자비 기자 = 여야가 기무사령부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기무사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소관 상임위인 국방위에서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조금 전 완전히 뜻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여야는 여야정 상설협의체 합의 사항 이행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섭단체 간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 간 상설협의체를 만들어 매일 협상한다는 계획이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기국회 중 가능한 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라며 "필요할 때마다 만나서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논의를 긴밀하게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여야정 상설협의체의 가장 핵심 내용으로 합의 틀을 이루고 있는 탄력 시간 근로제와 저출산 극복대책을 위한 법안, 예산 뒷받침을 오늘 회동에서 가장 빠르게 합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여야정 상설협의체서 합의된 내용들이 합의에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현실화, 입법화, 제도화되고 예산도 뒷받침될 수 있는 작업들을 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는 지난 5일 청와대에서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열고 ▲경제·민생과 관련된 입법·예산 ▲채용공정 실현과 노사상생을 통한 경제 활성화 ▲저출산 문제 입법·예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선거연령 18세 인하 논의 및 선거제도 개혁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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