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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살점 뜯긴 채 죽은 길고양이 발견…경찰 조사

등록 2018.11.08 2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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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8일 부산진구 양정2동주민센터 옆 골목에서 길고양이 한 마리가 엉덩이 부분의 살이 뜯겨져 나간 상태로 죽은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2018.11.08. (사진=부산경찰청 제공)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8일 부산진구 양정2동주민센터 옆 골목에서 길고양이 한 마리가 엉덩이 부분의 살이 뜯겨져 나간 상태로 죽은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2018.11.08. (사진=부산경찰청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심하게 훼손된 길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8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양정2동주민센터 옆 골목에서 길고양이 한 마리가 엉덩이 부분의 살점이 뜯겨져 나간 상태로 죽은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42·여)는 경찰에서 "지난 7일 이 고양이에게 먹이를 줬는데 이날 죽은 채 발견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고양이 사체가 발견된 장소 인근에 설치된 CCTV가 없어 주변 탐문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관할 구청 등을 통해 고양이 사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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