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전국 5개 대학과 손잡고 맞춤형 인재 채용

산협 체결 대학 재학생·휴학생, 1년 이내 졸업생 대상

오는 14일까지 케이카 채용 홈페이지 통해 지원 가능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 케이카는 전국 5개 대학과 산학협력을 맺고 '2018년 하반기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케이카는 아주자동차대, 전남과학대, 두원공과대, 동원과학기술대, 대덕대 등과 산학협력을 맺고 정규직 전환형 인턴으로 차량평가사를 모집한다. 산학협력 체결 대학의 재학생이나 휴학생, 최근 1년 이내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다.

차량평가사는 중고차의 매입·판매는 물론 직접 차량의 상태와 성능을 진단하고 가치를 산정하는 일을 담당한다. 차량평가사로 입사하면 약 3개월에 걸쳐 자동차 공학, 국내 자동차 산업 관련 수업 등을 통해 자동차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자는 오는 14일까지 케이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인턴십 과정을 수료한 인턴은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다.

한편 케이카는 지역별 인재 채용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해 인천, 경기, 경북, 충남 등 전국에서 30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근무지 인근 거주자를 우대 채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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