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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캐나다·멕시코, 30일 USMCA 협정 서명

등록 2018.11.09 12: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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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시티 = 신화/뉴시스】 지난 3월 6일 멕시코 시티의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재협상 당시에 한자리에서 기념촬영을 한 미국 캐나다 멕시코 대표들. 오른쪽 부터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 멕시코의 일데폰소 과하르도 경제장관 , 캐나다의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외무장관. 2018.07.10

【 멕시코시티 = 신화/뉴시스】 지난 3월 6일 멕시코 시티의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재협상 당시에 한자리에서 기념촬영을 한 미국 캐나다 멕시코 대표들.  오른쪽 부터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 멕시코의 일데폰소  과하르도 경제장관 , 캐나다의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외무장관. 2018.07.10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통상장관들이 오는 30일 새로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인 미-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nited States-Mexico-Canada Agreement·USMCA)에 서명한다.

일데폰소 과하르도 멕시코 경제장관은 8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기자들에게 " USMCA 서명식이 오는 30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오는 30일부터 12월1일까지 G20 정상회담이 개최된다.

과하르도 경제장관은 "각국의 대통령이나 총리들도 행사에 참석할 지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과하르도 장관은 "그러나 오는 30일 USMCA 서명식이 열리는 것은 확실하다"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멕시코는 1년 넘게 NAFTA 재협상을 벌인 끝에 지난 9월30일 타결을 선언했다. 이에 앞서 미국과 멕시코는 지난 8월 말 NAFTA 개정을 위한 양자 협상을 타결지었다.

USMCA가 정식 발효되기 위해서는 3개국 의회의 비준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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