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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음주운전 피해자 윤창호씨 끝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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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1-09 17: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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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5일 오전 2시 25분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 미포오거리에서 만취 운전자가 몰던 BMW승용차가 인도를 덮쳐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서 있던 A(22)씨 등 2명을 친 뒤 주유소 담장을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나 A씨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018.09.25. (사진=부산경찰청 제공)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 9월 만취 운전자가 몰던 BMW 차량에 치여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아온 윤창호(22) 씨가 9일 숨졌다.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7분께 부산 해운대백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윤씨가 숨졌다.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온 윤씨는 지난 9월 25일 오전 2시 25분께 부산 해운대구 미포오거리에서 박모(26)씨가 몰던 BMW 승용차에 치여 해운대백병원으로 이송된 이후 의식이 없는 상태로 2개월 가까이 치료를 받아왔다.

박씨는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81% 만취상태에서 사고를 냈다고 경찰은 전했다.

박씨는 무릎 골절로 거동이 안된다는 의사 소견서를 경찰에 제출한 상태이다.

경찰은 박씨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 의료진과 협의해 이른 시일 내 박씨의 신병을 확보한 이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험운전치사)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 사고 이후 윤씨의 친구들은 음주 운전자를 강력하게 처벌하는 법률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고, 국회에서는 일명 '윤창호 법' 발의에 나섰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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