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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구단 새 야구장 명칭 선정 절차, 원점 재검토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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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1-09 18:38:30
'마산' 제외 여론 불만 의식…여론수렴·과정공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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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지역위원장과 마산회원구 지역위원장, 경남도의원, 창원시의원 등 마산 지역 정치인들이 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을 열고 새 야구장 명칭에 '마산'이 포함될 것을 촉구하고 있다. 2018.11.06. 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새 야구장 명칭 선정방법 등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9일 창원시는 최근 프로야구단 NC구단이 내년부터 사용할 새 야구장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마산'이 빠졌다는 여론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초 NC구단이 새 야구장 명칭으로 '창원NC파크' 단일안을 제안했는데 창원시 옛 마산지역에 지역구를 둔 도의원과 시의원 등이 새 야구장 이름에 '마산'이라는 옛 지역명이 꼭 들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야구장 명칭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앞서 창원시는 지난 5~9일 '창원NC파크', '창원NC필드', '창원NC스타디움' 등 3가지 안으로 해서 시민선호도 조사를 마쳤다.

창원시는 먼저 '새 야구장 명칭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기존에 진행된 선호도 조사결과와 함께 시민 제안 등 여태까지 논의된 자료를 활용할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명칭선정위에서 공무원도 배제키로 했다. 명칭선정위는 시민대표, 시의원, 창원시야구협회,NC구단 관계자와 팬클럽 등 14명 안팎으로 구성하고 명칭선정위 운영과정도 전부 시민에 공개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새 야구장 명칭 선정 방법을 처음부터 재검토해서 시민여론을 충분히 수렴하고 결정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NC는 마산구장 바로 옆에 내년 2월에 준공되는 새 야구장으로 내년 시즌부터 홈구장을 옮긴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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