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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힐만 감독 "두산 린드블럼 공략 실패가 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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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1-09 22: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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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이영환 기자 = 트레이 힐만 SK 와이번스 감독이 9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KBO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8.11.09. 20hwan@newsis.com

【인천=뉴시스】문성대 기자 = SK 와이번스가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SK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8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4차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이날 SK는 선발 김광현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1-0으로 앞서가다가 8회초 정수빈에게 통한의 투런 홈런을 맞고 고개를 떨궜다.

SK 힐만 감독은 두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을 공략하지 못한 것을 패인으로 분석했다. 힐만 감독은 "오늘 타자들이 삼진을 많이 당했다. 린드블럼은 에이스로서 경쟁력있는 투구를 했다"고 평가했다.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기록한 SK는 10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한국시리즈 5차전을 치른다.

◇다음은 트레이 힐만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총평을 해달라.

"오늘 타자들이 삼진을 많이 당했다. 타석에서 적극성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3회말 만루 찬스에서 점수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결과를 얻지 못했다. 린드블럼이 잘 막았다. 린드블럼이 슬라이더를 잘 던졌다. 홈플레이트로 몰리는 공도 있었지만 타자들이 공략하지 못했다. 두산의 수비가 무척 좋았다. 8회 1루 쪽으로 빠질 뻔한 타구를 두산 1루수 류지혁이 잘 잡았다. 우리도 수비는 좋았다. 김광현은 6이닝 동안 정말 잘 던져줬다. 1회에 나온 실책 때문에 2, 3회 투구수가 많았다. 7회에 김광현을 올릴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 불펜 투수들도 잘 준비돼 있었고, 산체스가 7회는 잘 막아줬다. 정수빈에게 홈런을 맞은 것은 몰린 공이어서 아쉽다. 두산이 중요한 경기였던 만큼 마무리 투수 함덕주를 바로 투입시켰다. 오늘 승리하면 잠실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두산 감독이었어도 똑같이 했을 것이다. 린드블럼이 7회에 다시 나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나와서 110개 넘게 던졌다. 에이스로서 경쟁력있는 투구를 했다."

-브레이킹볼을 많이 쓰는 상대 투수에게 고전하고 있는데.

"두산 투수들이 잘 던지고 있다. 타자들이 변화를 줘서 다양한 스윙을 가져가야 한다.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다. 너무 긴장하면 안된다. 준비돼 있고 집중력을 보이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7차전까지 가면 김광현 선발 또는 투입이 가능한가.

"7차전에 간다면 그때 가서 말하겠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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