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 열풍…아보카도 76%, 용과 405%↑
홈플러스, 수입과일 판매량 분석 결과
대중화되고 저렴해지면서 매출 급등
(사진=홈플러스 제공)
13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3월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수입과일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과 비교해 아보카도는 76%, 석류는 80%, 용과는 405%나 급증했다.
수입과일들은 과거 비싼 가격으로 인해 쉽게 접할 수 없었지만 최근에는 대중화되면서 저렴하고 간편하게 구매가 가능해 졌다. 섬유질이 풍부한 용과의 경우 칼로리는 낮고 당도도 높지 않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이 같은 인기에 홈플러스는 수입과일 열풍에 14일까지 '수입과일 페스티벌'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상품으로 ▲바나나(필리핀산, 3490원/송이) ▲블루베리(칠레산, 125g*3입, 9990원) ▲아보카도(멕시코산, 9990원/팩) ▲DOLE 스위티오 파인애플(필리핀산, 3990원/개) ▲석류(미국산, 3990~4990원/개) ▲용과(베트남산, 4입, 1만900원/팩) 등이 나왔다.
파인애플과 석류는 3개 묶음으로 구매할 경우 9990원에 판매한다. 블루베리와 아보카도는 2팩 구매 시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장용희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아보카도와 용과의 경우 칼로리가 낮고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할 수 있어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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