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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비치 연매출 1000억 돌파…對中전략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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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1-14 10:27:58
中 시장 분석해 제품 개발 및 모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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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디비치 제공)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체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의 연간 누적 매출이 1003억원을 넘어서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 229억원 대비 5배 가량 성장한 결과다. 비디비치는 올 연말까지 1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디비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인수한 이후 투자와 제품 개발을 통해 지난해 처음으로 5억7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사업 중 단일 브랜드로는 가장 큰 매출을 올린 브랜드가 됐다.

중국 시장을 분석해 제품을 개발하고 브랜드 모델을 선정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인들의 피부 타입과 성향, 선호하는 효능, 제형을 분석해 출시한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폼은 올해만 200만개, 조명을 켠 듯한 광채 효과를 주는 스킨 일루미네이션(메이크업 베이스)은 100만개 판매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실제로 비디비치는 중국 내에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데도 지난 3분기 중국 대표 검색엔진인 바이두에서 검색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470% 이상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한 만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또한 높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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