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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기술주 반등 힘입어 상승 마감…다우 0.83%↑

등록 2018.11.16 07: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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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기술주 반등 힘입어 상승 마감…다우 0.83%↑

【뉴욕=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뉴욕 증시는 15일(현지시간) 최근 큰 폭으로 떨어졌던 기술주들의 반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이날 하락 출발했지만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인데다 금융 관련 종목과 산업 관련 주식들까지 호조를 보이고 에너지 관련 주식들도 강세를 나타내면서 지난 5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을 끝내고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소매판매 관련 주식은 이날 지난 10월 소매판매가 0.8% 상승했음에도 불구,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이날 208.77포인트(0.83%) 오른 2만5289.27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2730.20으로 거래를 마감해 전날보다 28.62포인트(1.06%) 상승했다.

 최근 부진했던 기술주들의 반등으로 나스닥 지수는 가장 큰 1.72%(122.64포인트)가 뛰어 7259.03으로 폐장했다.

 중소형 주식들을 나타내는 러셀 2000 지수도 1524.12로 21.62포인트(1.44%) 올랐다.

 이에 앞서 유럽 증시는 독일 DAX 지수가 0.52%, 프랑스 CAC 40 지수가 0.70% 하락하는 등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영국 FTSE 지수는 0.06% 상승했다.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는 3.11%로 떨어져 채권 가격은 상승했다.

 달러화는 1달러당 113.58엔으로 14일의 113.51엔에서 상승했지만 유로화에 대해서는 1유로당 1.1338달러에서 1.1348달러로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원유은 뉴욕에서 0.4% 상승한 배럴당 56.46달러에 거래됐고 북해산 브렌트유는 런던에서 0.8% 오른 66.62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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