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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시인 "자연 따르는 삶이 인간성 살린다" 특강 개최

등록 2018.11.20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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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 시민청 대평홀에서 열려…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

【서울=뉴시스】김용택 시인. 2018.11.20.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김용택 시인. 2018.11.20.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자유시민대학이 '섬진강 시인'으로 불리는 김용택 시인의 '자연이 말하는 것을 받아쓰다'를 주제로 다음달 13일 오후 2시 시민청에서 특강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김용택 시인은 "인간성을 살리는 것은 자연의 질서를 따르는 것"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우리의 일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행복 찾기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1982년 연작시 '섬진강'을 발표하며 데뷔한 김용택 시인은 자연과 더불어사는 삶을 특유의 절제된 언어로 표현, 김소월과 백석의 계보를 잇는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 신청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할 수 있으며 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http://sll.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은 명사 초청 특강 외에도 다채로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 달, 강북권과 도심권 캠퍼스에서는 부부·부모를 대상으로 '부부성장학교' 특강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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