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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센터 개관…창업·보수교육

등록 2018.11.20 11: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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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일자리 창출과 창업기업 확대를 위한 '군산시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센터'를 20일 개관했다.

이 센터는 도시재생 선도지역 파일럿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군산 개복동 골목길(모과쉼터 앞)에 조성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사회적경제 교육기관으로 탈바꿈한 센터 건물은 40년 이상 경과돼 노후화된 곳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센터 1층은 운영단체 사무실과 창업플랫폼, 다목적 회의실로 구성되고, 2층은 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창업지원 교육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뒷마당의 유휴공간을 모과쉼터로 조성해 야외 교육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인큐베이팅센터 운영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군산 사회경제 네트워크' 단체가 2020년 10월까지 2년간 운영하게 된다.

이 단체는 사회적 경제조직과 기업에 대한 창업지원 교육 및 보수교육,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주민역량 강화교육 등을 추진하고, 모과쉼터와 느루쉼터 등 도시재생 거점시설에 대한 운영관리 업무도 함께 수행한다.

주병선 시 도시재생과장은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센터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과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도시재생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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