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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결혼이민 가정 '친정나들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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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1-20 17: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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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법무부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결혼이민자 가정의 모국 방문을 지원하고 나섰다. 2018.11.20.(사진=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법무부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지역 내 결혼이민 가정의 모국 방문을 지원하고 나섰다.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협의회는 20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가 속한 가정에모국 방문 항공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의 도움으로 이뤄진 이번 모국 방문 지원 대상자는 베트남에서 온 응우엔티옌(32)씨와 쩐티녹두옌(31)씨다.

 4년 만에 고향에 가게 된 응우엔티옌씨는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면서 "그동안 편찮으신 시어머니의 병간호를 하고, 열심히 생활한 것을 인정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쩐티녹두옌씨도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베트남에 가면 친지들과 함께 즐겁게 지낼 예정"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황규표 전주풍남로타리클럽 회장은 "제2의 고향인 한국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결혼이민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따뜻한 정을 느끼는 아름다운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종대 사회통합협의회장은 "이번 항공권 지원은 단순히 고향 방문을 지원해주는 것이 아닌 가족의 끈을 연결해 주는 행복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국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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