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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추수감사절 연휴 여행객 5400만명 예상…2005년 이래 최다

등록 2018.11.21 0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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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올해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22일~25일)에는 5400만명을 넘는 미국인들이 집을 떠나 50마일(약 80km) 이상 여행을 할 계획이라고 미국 자동차협회(AAA)가 20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50만명 이상 늘어난 인원이자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다. 2018.11.20

【뉴욕=AP/뉴시스】 올해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22일~25일)에는 5400만명을 넘는 미국인들이 집을 떠나 50마일(약 80km) 이상 여행을 할 계획이라고 미국 자동차협회(AAA)가 20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50만명 이상 늘어난 인원이자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다. 2018.11.20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올해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22일~25일)에는 5400만명을 넘는 미국인들이 집을 떠나 50마일(약 80km) 이상 여행을 할 계획이라고 미국 자동차협회(AAA)가 20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50만명 이상 늘어난 인원이자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글로벌 이동성 분석 회사인 '인릭스(INRIX)'는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에 혼잡한 대도시에서 자동차로 여행을 떠날 경우 이동시간이 평소보다 4배 정도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AAA는 연휴 시작 하루 전날인 21일부터 도로의 교통체증을 겪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몇년간 추수감사절에 인기를 모으고 있는 미국내 여행지로는 남부 도시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와 텍사스주 댈러스-포트워스가 꼽히고 있다. 해외로는 가까운 도미니카공화국의 푼타 카나가 인기여행지로 떠올랐다.

추수감사절 여행객의 대부분은 자동차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며 여행객은 지난해보다 5% 증가한 485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AAA가 예측했다.

항공기를 이용하는 여행객은 지난해보다 5.4% 늘어난 420만명으로 예상된다.

여행자들이 왕복항복권 구입에 들인 비용은 평균 478달러(약 54만원)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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