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충청강원권 '장애 대학생 진로·취업' 지원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나사렛대학교 전경. 뉴시스DB.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는 교육부로부터 충청·강원권 '장애 대학생 진로·취업 지원 사업 거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장애 대학생 진로·취업 지원 사업은 장애 대학생에게 맞춤형 진로와 취업 지원으로 이들의 취업 기회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나사렛대는 이번 거점대학 선정으로 2020년까지 충청과 강원권에 분포된 장애 대학생을 대상으로 통합 진로·취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과의 취업 연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장애 대학생 진로 취업 지원 사업으로 맞춤형 진로, 취업을 지원하고 이들의 진로개발 역량을 갖추고 스스로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대안 등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학생 5500여명 중 409명이 장애 대학생인 나사렛대는 장애 대학생들을 위한 멘토링제와 수화통역지원, 비교과프로그램 등이 운영중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