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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한-인니 '한국형전투기' 협상 준비 조만간 마무리"

등록 2018.11.24 13: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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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국형전투기(c109) 전면부 기본설계 형상. 2018.06.29. (사진=방위사업청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한국형전투기(c109) 전면부 기본설계 형상. 2018.06.29. (사진=방위사업청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방위사업청은 24일 인도네시아(인니)가 한국형전투기 KF-X 공동개발을 사실상 포기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인니 정부가 프랑스 다쏘사(社)와 자체 전투기 개발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알면서 쉬쉬하고 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방사청은 "지난 9월 이후 인니 대통령을 비롯해 국회 하원 제1위원장과 고위당국자 등이 KF-X/IF-X 공동개발사업에 지속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공동개발을 위한 인니 기술인력의 추가 파견을 상호 협조 중"이라고 밝혔다.

방사청은 "최근 분담금 협의를 위한 인니 측 공동위원장이 선정됐다"며 "조만간 협상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니는 한국형전투기 개발 사업에 투입되는 비용의 20%가량을 부담하기로 하고 공동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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