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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내 캄보디아 결혼이민 여성들, 모국에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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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1-25 08: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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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지난해 3월 경북의 베트남 결혼이민여성들이 모국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8.11.25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의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여성을 중심으로 하는 27명(결혼이민여성 17, 국내봉사단 10)이 모국봉사단을 꾸려 25일부터 29일까지 캄보디아 푸삿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은 캄보디아 몰리뚤왓 초등학교를 비롯한 현지 초등학교와 유치원, 방과후 교실 등에서 학생들을 만나 청소용구를 전달하고 한국의 전통 놀이문화도 전수한다.

또 푸삿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을 만나 생필품을 전달하고 현지에서 조리한 한국음식도 제공하면서 새마을해외사업 등 경북의 새마을 정신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 4월 사전답사팀을 보내 교민들의 도움으로 현지사정을 확인하고 봉사단에는 3차례의 교육을 하는 등 빈틈없는 준비를 해왔다.

경북도는 2014년 필리핀 태풍피해지역, 2015년 베트남, 2016년 네팔 지진피해지역과 중국 연변 조선족자치주, 2017년 베트남 등 지금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결혼이민여성들의 모국봉사활동을 도왔다.

정규식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 봉사활동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수동적인 생활을 벗어나 한국과 모국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와의 교류가 크게 늘어나면 결혼이민여성들은 양국의 가교역할을 하는 민간 외교사절로서의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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