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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4기 인권증진시민위원회 출범

등록 2018.11.26 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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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 전남대 교수 위원장 선출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26일 오전 시청 행복회의실에서 시민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인권증진시민위원회’를 출범했다. 2018.11.26. (사진=광주시 제공) kykoo1@newsis.com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26일 오전 시청 행복회의실에서 시민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인권증진시민위원회’를 출범했다. 2018.11.26. (사진=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26일 오전 시청 행복회의실에서 시민의 인권증진과 인권 도시 육성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제4기 ‘인권증진시민위원회’를 출범했다.

 제4기 위원회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시의회와 인권단체,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장애인, 청소년, 여성, 평화 등 각 분야 활동가 20명을 시민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장에는 안진 전남대학교 법대 교수가 선출됐다.

 인권증진시민위원회는 ▲인권도시 육성과 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 ▲인권영향평가 ▲인권증진을 위한 시책추진 등 다양한 인권정책에 관해 자문·심의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위원회 활성화와 광주시-위원회 간 인권현안 상시 공유·협의, 인권 현장활동 강화, 광역지자체 인권위원회협의회 의장도시로서 국가인권위원회 및 전국지자체 위원회와 연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가 진정한 민주·인권의 도시가 되기 위해 폐쇄성과 배타성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정책과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선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강해지는 광주,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사람들이 우대받는 광주, 소외와 차별이 없는 행복한 광주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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