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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선언 70주년 '모두를 위한 선언'…서울시 기념행사

등록 2018.11.2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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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국제연합(UN)이 채택한 세계인권선언 전문과 30조를 한 눈에 보고 나만의 인권선언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12월3일부터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2018.11.28.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국제연합(UN)이 채택한 세계인권선언 전문과 30조를 한 눈에 보고 나만의 인권선언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12월3일부터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2018.11.28.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유엔이 채택한 세계인권선언 전문과 30조를 한 눈에 보고 나만의 인권선언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12월3일부터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세계인권선언의 내용을 분류별로 보며 인권의 역사와 현재의 인권 이슈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전시와 참여행사가 개최되는 것이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12월10일은 세계인권선언의 날이다. 올해는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시는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아 12월3~10일 서울시청 1층 로비와 지하 시민청에서 '모두를 위한 선언' 시민참여 문화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인권선언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보는 인권전시(12월3~10일, 서울시청 신청사 1층)와 어린이 인권체험 프로그램(12월6~7일·9~10일, 시민청갤러리), 인권 토크콘서트(12월4일, 시민청 바스락홀) 등이 진행된다.

12월3~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는 세계인권선언문 탄생역사와 21세기를 살아가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인권선언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세계인권선언 기획전시-모두를 위한 선언'이 국·영문으로 운영된다.

특히 인권재단 사람과 구글이 협업해 제작한 '인권의 모양' 기획영상과 일산 동구 정발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인권선언 영상도 전시된다.

12월6~7일·9일~10일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다양성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터가 운영된다. 12월4일 오후 5시30분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는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소수자들의 목소리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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