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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해외여행 안전정보 적시 제공' 여행업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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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1-30 14:42:28  |  수정 2018-12-01 11:13:25
동계 여행 성수기 대비 여행업계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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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박주성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9월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으로 여행객들이 귀국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추석 연휴 최대인 118만여 명의 여행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하고, 금일 11만여 명이 귀국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8.11.30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정부가 동계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우리 국민의 해외 사건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해외여행시 필요한 안전정보를 적시에 제공해줄 것을 여행업계에 당부했다.

정부는 30일 이상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 주재로 동계 여행 성수기 대비 여행업계와의 간담회를 열어 우리 해외여행객들을 위한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관세청,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부처 직원과 한국여행업협회를 비롯한 여행사와 항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진 영사실장은 모두발언에서 "연간 해외여행객 3000만명 시대가 곧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우리 국민 관련 해외 사건사고도 증가일로에 있는 상황에서 해외 사건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여행업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실장은 "지난 5월 개소한 해외안전지킴센터가 24시간 365일 해외 사건사고 예방·대응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인력과 예산 등 재외국민보호 강화를 위한 기반 확충, 모바일 시대에 적합한 효과적인 해외안전여행 홍보 등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해외 사건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을 설명했다.
  
정부는 ▲최근 테러 관련 동향 및 중동 정세 ▲해외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관련 현황 및 예방수칙 ▲해외여행객 입국 시 동식물 검역 관련 유의사항 ▲마약·총기류 등 위해물품 불법 반입 현황 등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각종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여행업계에서 여행객들에게 필요한 안전정보를 적시에 제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건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여행업계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여권 유효기간 만료 사전알림 서비스와 긴급여권제도 개선방안을 소개하고, 여권 분실 시 불이익(상습분실자에 대한 유효기간 제한 재발급, 분실 신고 후 습득한 여권 사용 불가 등)을 설명하고 여행객들이 여권을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업계 차원에서도 고객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정부에서 해외여행 안전정보 등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공유해 주기를 희망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검토해 우리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해외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여행업계 간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정책과 제도를 개선하는 데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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