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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상용 전파 송출…1호 가입자는 AI로봇 '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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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2-01 09:54:33
1단계로 전국 주요 트래픽 밀집 지역과 도서에 5G 커버리지 구축
풀 메시 구조 IP 백본망, 에지 통신센터 구축…차별화된 5G 서비스 제공
5G MHS 단말, 전용 요금제인 10GB당 4만9500원 상품으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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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일 KT 5G 머신 1호 가입자인 인공지능 로봇 ‘로타’가 KT 관계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KT가 1일 5G 전파 송출과 함께 잠실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KT 5G 1호 가입자가 탄생했다.

KT는 이날 자정(0시)을 기점으로 3.5GHz 100MHz 대역의 5G 전파 송출을 통해 5G 상용망을 개통했다.

5G 1호 가입자는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 로봇 ‘로타’다. KT는 5G 1호 가입자로 ‘로타’를 선정한 것은 단순한 이동통신 세대의 교체가 아닌 생활과 산업 전반을 혁신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KT는 이번 1호 머신(Machine) 가입자를 시작으로 해 2호, 3호의 머신 및 B2B 파일럿 가입자로 새로운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5G 서비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5G MHS(Mobile Hot Spot) 단말은 전용 요금제인 4만9500원/10GB 상품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1호 가입자인 ‘로타’에게도 해당 요금제가 적용될 예정이다.

KT는 이날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에서 황창규 회장,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 구현모 커스토머&미디어 부문장, 김인회 경영기획부문장,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이필재 마케팅부문장, 전홍범 융합기술원장을 비롯한 KT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5G 상용 전파 첫 송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KT는 지난달까지 5G 인프라 구축의 1단계로 수도권과 전국 6대 광역시 주요 인파 밀집 지역을 비롯해 제주도, 울릉도, 독도를 포함한 도서 지역까지 커버하는 5G 상용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5G 네트워크 추가 구축은 전국 주요 24개시를 비롯 고속도로, 지하철, KTX 등 주요 이동경로와 초기 트래픽 집중이 예상되는 대학교와 주변 상권에 우선적으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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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KT 직원들이 광화문에 설치된 5G 기지국을 점검하며, 삼성 5G 스마트폰 시제품을 테스트 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특히 KT는 전국 5G 네트워크를 구축함에 있어 풀 메시(Full Mesh) 구조의 IP 백본망과 CUPS(Control & User Plane Separation) 구조 5G 코어 장비 기반의 에지(Edge) 통신센터 구축을 통해 차별화된 초저지연 5G 네트워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풀 메시(Full Mesh) 구조는 네트워크상의 모든 노드들이 전부 연결되도록 만든 네트워크 토폴로지의 하나로, 어떠한 경우에도 네트워크가 동작된다는 장점이 있다.

‘CUPS 기술’은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국제 표준에서 정의하는 기술로 신호 처리를 담당하는 장치와 사용자 트래픽 처리를 담당하는 장치를 분리해 각각 독립적으로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는 진보된 표준 기술이다. SA 기반의 네트워크 구축에는 해당 기술 적용이 필수적이다. 

KT는 이러한 CUPS 구조의 5G 코어 장비를 개발해 5G 상용 네트워크에 적용, 이를 기반으로 에지 통신센터를 구축했다. 향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SA 기반 5G 네트워크로의 전환이 가능하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사장)은 “이번 5G 전파 송출을 통해 본격적인 5G 시대가 개막됐다”며 “KT는 도심 지역뿐만 아니라 도서산간 지역까지 전국 곳곳을 커버하는 5G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 차별화 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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