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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휴전 선언에 다우지수 선물 400p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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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2-03 08: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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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신화/뉴시스】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찬 회동에서 악수하고 있다. 악화일로를 걷던 미중 무역갈등은 이날 회동을 통해 휴전으로 일단 봉합됐다. 2018.12.02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무역전쟁을 중단하기로 합의하면서 2일(현지시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선물은 이날 오후 6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거래 시작 이후 400포인트 이상 급등했다. 오후 6시10분 현재 419포인트(1.64%) 상승한 2만5958을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 선물은 43.20포인트(1.57%) 오른 2801.50, 나스닥 지수 선물은 134.00(1.93%) 상승한 7083.50을 기록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정상회담 겸 업무만찬을 통해 향후 무역협상을 위해 90일 간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중국의 기술 이전 강요 행위와 지식재산권 방어, 비관세 장벽, 사이버 침입·절도행위, 서비스·농업 등과 관련한 협상을 즉각 시작하기로 했다

또 중국은 양국간의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상당한' 양의 미국산 제품을 수입하는데 동의했다.

헬렌 차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중국·아시아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관세 부과를 유예하기로 한 것은 긍정적인 결론"이라며 "트럼프 행정부 내 강경파들이 불가능한 요구를 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함께 무역 합의를 만들려 한다는 증거가 나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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