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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018 지역 복지사업평가 '우수상' 수상

등록 2018.12.03 14: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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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완주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지역 복지사업평가'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완주군청 전경. 2018.12.03.(사진=완주군 제공) photo@newsis.com

【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완주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지역 복지사업평가'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완주군청 전경. 2018.12.03.(사진=완주군 제공) [email protected]

【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지역 복지사업평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사회 서비스 일자리 창출 등 국정 과제에 대한 지자체 평가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 중 광역심사를 통해 22개 지자체가 신청한 가운데 16곳이 본선에 올랐으며, 이 중 10개 지자체가 수상했다.

 군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 평가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 사회 서비스 분야 활성화 노력, 우수사례 실적 등 3가지 항목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사회적 가치를 염두에 전반적 정책을 추진하며 2011년부터 사회적경제 활성화 조례를 만들고, 완주형 사회적경제가 정착할 수 있도록 매년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또 완주형 사회적 가치 지표 개발, 사회적 기업가 아이디어 발굴대회,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 사회적경제형 아파트 공동체 사업, 사회적경제 청년 인턴 사업,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 군은 이를 1111사회소통기금에 기부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포상금은 오는 14일 소통기금 후원의 날에 전달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요즘 같은 저성장시대에 사회적경제는 15만 자족도시, 으뜸 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완주군 사회적경제조직 및 주민과 함께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사람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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