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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美中 무역전쟁 휴전에 상승 마감…기술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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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2-04 06:21:41  |  수정 2018-12-04 07: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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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양소리 기자 =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무역전쟁 휴전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87.97포인트(1.13%) 오른 2만5826.43에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30.20포인트(1.09%) 오른 2790.37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이 나스닥 지수 역시 110.98포인트(1.51%) 상승한 7441.5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무역 갈등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나스닥 지수는 이날 장중 한 때 1.7%까지 올랐다. 아마존과 애플의 주가는 전날 대비 각각 4.7%, 2.1% 급증했다. 보잉과 캐터필러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으로부터 중요한 사안에 대한 양보 약속을 받았다"며 "두 나라는 진정한 협정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1일 아르헨티나에서 가진 정상회담에서 미국은 2000억 달러(222조6000억원)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내년 1월부터 현행 10%에서 25%로 올리기로 했던 계획을 90일간 유예하기로 했다.

아울러 미중 양국은 90일 안에 새로운 무역협정 타결을 꾀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추진 소식에 국제유가도 크게 올랐다.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전날 대비 배럴당 2.02달러(4.0%) 오른 52.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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