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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촉석문 동측과 진주교 서측 문화재 추가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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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2-04 15: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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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진주대첩기념광장 조성사업 중 부지에서 통일신라시대로 추정되는 문화재가 발견됐다.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진주대첩광장 조성부지에서 발견된 통일신라시대의 건물지 배수로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우물 등 토대로 촉석문 동측과 서측에 대한 문화재 추가 조사계획에 나설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진주대첩광장 중앙부에서 발견된 통일신라(8~9세기) 건물지 배수로는 2열이 남북으로 평행하게 마주보고 있고 길이가 각각 49m와 41m가 잔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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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대첩기념광장 문화재 추가 조사구역.

이 배수로는 주변의 대지 조성층을 U자로 파고 양벽에 석재를 2~4단으로 쌓아 그 위에 개석을 덮은 형대로 배수로 안에서는 통일신라시대의 기와편 다수가 출토됐다.

또 배수로 남측열 중간부분에서는 외경 1.5m, 길이 4m 정도 되는 우물도 발견됐으며 고려시대까지 사용한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문화재 정밀발굴조사에 나서 조선시대의 진주외성이 발굴된데 이어 10월말에는 고려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토성이 발굴됐다.

이에 이미 발굴된 외성의 동·서측에 대한 추가조사가 필요해 향후 추가 조사기간을 거쳐 내년 8월께에는 최종 조사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문화재 조사를 하고있는 한국문물연구원은 “남은 조사기간동안 진주성의 규모와 축조수법, 축조시기 등을 규명할 자료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문화재 조사결과와 문화재청의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내용을 바탕으로 진주 내성과 연계한 외성 복원 등의 방안이 구체적으로 정해지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주대첩광장 조성방안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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