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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새 방위대강에 '다목적 운용모함'용 F-35B 도입 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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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2-05 07:49:46
중국 견제 명분으로 태평양 군사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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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아베 신조 일본 정부가 연내에 확정될 새로운 '방위계획대강'에 항공모함의 역할을 담당하는 '다목적 운영 모함'의 운용을 위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B의 도입 방침을 포함시키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NHK은 새 방위계획대강의 골격안에 "일본 주변의 태평양 방어 강화를 위해 단거리 수직 이착륙을 할 수있는 전투기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포함돼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F-35B의 도입 방침을 표명한 것이다.

F-35B의 도입은 정부가 자위대 최대의 호위함 이즈모를 개수해 항공모함의 역할을 담당하는 '다목적 운용 모함'을 도입 할 방침을 굳히고 있음을 염두에 둔 것으로 NHK는 해석했다. 또 정부가  5일 열리는 자민당 지도부에 방위계획대강의 골격안을 제출해 다목적 운용 모함의 도입에 대해 조기에 양해를 받으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베 정부는 항공 자위대에 이미 배치되고 있는 F-35A에 대해선 일본 내에서 기체를 조립하는 방식이 비용 상승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국내에서 조립을 하지 않기로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완성 제품을 미국에서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바꾸면 대당 약 150 억엔의 비용을 수십억 엔 정도 줄일 수있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 11월 27일 닛케이 신문은 일본 방위성이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를 미국에서 최대 100대 추가로 도입할 방침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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