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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선율과 연극의 만남…14일 피아니스트 최근정 독주회

등록 2018.12.05 11: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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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피아니스트 최근정.

【대전=뉴시스】피아니스트 최근정.

【대전=뉴시스】유효상 기자 =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굴곡의 인생 이야기가 만나 한편의 드라마를 연출한다.

 피아니스트 최근정이 배우 윤종구의 독백을 피아노 연주와 접목시켜 감상할 수 있도록 '모노드라마(Monodrama)'를 준비했다.
  
 5일 나무예술기획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대전광역시와 대전문화재단 후원으로 피아니스트 최근정이 독주회(모노드라마)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최근정이 윤종구의 독백을 피아노 연주와 접목시켜 새로운 예술 장르를 선보이게 된다.

  최근정과 윤종구는 이번 공연에서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인간의 인생 여정은 모두 같다는 자연의 섭리를 표현할 예정이다. 또 인생의 여정을 피아노의 선율과 연기로 현실감 있게 보여준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피아노 음악과 함께 ‘과연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다시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흐 피아노 평균율곡집 1권 F#장조, 제13번(프렐류드&푸가), 베토벤 피아노소나타작품번호 31, 제2번 그리고, 프랑스 작곡가 라벨과 드뷔시의 음악과 폴란드 작곡가 쇼팽의 음악들을 연주하게 된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피아니스트 최근정은 서울시립대학교 음악과과 충남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 하계코스 를 수료한 후 공주영상대, 충북예고, 침례신학대, 한일장신대 등에 출강하고 있다.

 배우 윤종구는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하고 극단 골목길 단원으로 1993년~최근까지 70여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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