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알아봅시다]잦은모임·술자리에 지친 나를 위해…'셀프케어'

등록 2018.12.06 07:1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복잡한 시술 대신 집에서 간편하게 관리

【서울=뉴시스】연말 술자리 건배.(사진= 뉴시스DB)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연말 술자리 건배.(사진= 뉴시스DB)[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모임과 술자리가 많은 12월은 피로를 느끼기 쉽다. 생기를 잃은 피부와 푸석푸석해진 헤어에 체력마저 바닥나면 생각보다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린다. 시간과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복잡한 시술 외에 집에서 스스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셀프케어를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잠든 사이 모발에 충분한 영양을

 연말 잦은 염색과 펌 등 여러 가지 스타일링을 시도하다 보면 모발 역시 지치기 마련이다. 밤 새 손상된 모발에 충분한 영양 공급이 필요하다. 아윤채 '컴플리트 리뉴 시크릿 나이트 스페셜리스트'는 모발에 듬뿍 바른 후 헹궈낼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또 끈적이지 않고 빠르게 흡수돼 베개나 얼굴에 묻지 않는 점도 장점이다.

◇피부에 영양과 윤기를…셀프 마사지

푸석푸석한 피부만큼 사람을 초라하게 만드는 것도 없다. 잦은 술자리와 모임으로 탄력과 윤기를 잃은 피부에는 간편하면서도 영양과 윤기를 더할 수 있는 셀프 피부 마사지도 한 방법이다. 손바닥에 크림이나 오일을 적당량 덜어 양손의 온기를 이용해 가볍게 얼굴을 감싸듯이 눌러주고 눈가를 피해 이마, 볼, 턱, 코에 부드럽게 바른 후 림프선을 따라 지압하면 보습은 물론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달팡 '로즈 하이드라 너리싱 오일 크림'은 건조한 피부를 보호하는 세 가지 장미 농축액을 담아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제품으로 마사지에 유용하다.

◇갈라지고 피 나는 입술엔 흑설탕·바세린

과도한 각질로 트고 갈라지는 입술은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줘야 한다. 입술 각질 제거는 흑설탕과 바세린으로 관리할 수 있다. 꿀 한 스푼에 흑설탕을 섞어 입술을 마사지해 주면 흑설탕 알갱이가 각질을 제거하고 꿀은 입술에 보호막을 형성한다. 바세린은 취침 전 입술에 충분히 바른 후 다음 날 아침 살살 문질러주면 입술에 불필요하게 생긴 각질을 자극 없이 벗겨낼 수 있다. 따뜻한 우유를 솜에 적셔 입술에 5분 정도 올려줘도 각질을 쉽게 분리할 수 있다.

◇온몸이 욱신거리면 '반신욕'

잦은 모임으로 피로가 누적돼 온몸이 욱신거린다면 반신욕으로 피로를 회복하는 것도 좋다. 반신욕은 혈액 순환과 피로 회복, 심신 안정의 효과가 있다. 최근 보습, 미백 등 다양한 기능과 함께 향, 색깔까지 다양한 형태의 입욕제가 나오고 있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입욕제를 선택하면 된다. 일본 게이샤들이 사용한 정종 목욕법을 바탕으로 만든 '프레쉬 사케 배쓰'도 그 중 하나다. 다만 너무 오랜 시간 반신욕을 할 경우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어 30분 내 끝내는 것이 좋다.

◇각질 쌓인 발도 매끈하게

까칠하게 올라와 두껍게 자리한 발각질은 크림에 바디 오일을 섞어 바른 후 풋 커버를 씌워 20분간 유지한 뒤 손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발 전용 각질제거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라벨영의 ‘쇼킹 풋크림’은 호호바씨오일, 마카다미아씨오일, 올리브오일이 들어있는 발 전용 각질제거 크림으로 발에 두껍게 쌓인 굳은살과 각질을 부드럽게 탈락시키는 동시에 보습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오랜 시간 윤기를 유지해준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