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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김정은 연내 답방 어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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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2-05 16:35:46
"국회회담, 하면 좋지만 野 어떻게 받아들일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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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에서 박지원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18.11.16.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과 관련해 "제가 보는 견해로는 금년 내에 어렵지 않을까 이렇게도 본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 나와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 여부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은 "북미 고위급회담이 지금 불발됐잖느냐"며 "금년 내로 답방하면 최상이지만 빠른 시일 내 답방도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을 위해서도 북미 정상회담으로 가는 길은 약속대로 답방을 하는 것"이라고 한 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약속을 지키라는 무언의 압박도 될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도 당연히 답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김 위원장 방문 시 국회연설을 추진하자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하면 제일 좋다"면서도 "과연 지금 현재 국내 상황으로 봐서 야당이 어떻게 받아들일는지 그건 매우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는 김 위원장의 답방이 남남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남남갈등은 이념적 문제이기 때문에 하나도 없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국민 대다수가 찬성하고 우리 정부의 치안 유지나 질서유지를 신뢰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8~20일 답방 가능성이 어느 정도 되느냐'는 질문에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답했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행사에서 "시간이 얼마 남아 있지 않지만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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