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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벨칼레도니서 규모 7.6-6.6 강진 연달아 발생...아직 피해보고 없어(종합)

등록 2018.12.05 17: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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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메아(누벨칼레도니)=AP/뉴시스】남태평양 도서국 누벨칼레도니 수도 누메아를 감싸고 있는 누메아만 전경. 누벨칼레도니 인근 해역에서는 5일 규모 7.6과 6.6 강진이 연달아 발생했다.

【누메아(누벨칼레도니)=AP/뉴시스】남태평양 도서국 누벨칼레도니 수도 누메아를 감싸고 있는 누메아만 전경. 누벨칼레도니 인근 해역에서는 5일 규모 7.6과 6.6 강진이 연달아 발생했다.


【시드니=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남태평양 도서국 누벨칼레도니에서 5일 규모 7.6과 6.6 강진이 연이어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3분(GMT 오전 6시43분)께 규모 6.6 지진이 누벨칼레도니 타딘 동남동 쪽 192km 떨어진 해역을 강타했다.

진앙은 남위 22.050도, 동경 169.688도이며 진원 깊이가 10km로 상당히 얕았다.

앞서 오후 1시18분께는 누벨칼레도니  루아요테  섬에 인접한 수역에서 규모 7.6 강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타딘 동남쪽 153km 수역에 내습했으며 진앙이 남위 22.114도, 동경 169.237도이고 진원 깊이가 10km이었다.

당시 USGS는 쓰나미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누벨칼레도니 근해에서는 규모 4~6 여진이 십여 차례 잇따랐다.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와 관한 보고와 신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누벨칼레도니는 지각과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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