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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이민과 개발을 위한 세계포럼, 모로코서 개막

등록 2018.12.06 07: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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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문제 등 논의 에 100여개국 참가

【탄지에( 모로코) = AP/뉴시스】 모로코의 탄지에 교외 마스나나 지역 숲속에 임시로 거주하며 국경을 넘을 기회를 엿보고 있는 유럽행 난민 출신의 사하라 남부 주민들.  이들은 대부분 빈곤과 폭력사태를 피해 무작정 유럽행을 택했지만 최근에는 모로코 해안을 이용해서 부실한 배로 지중해를 건너다 구조되는 일이 많다. 

【탄지에( 모로코) = AP/뉴시스】 모로코의 탄지에 교외 마스나나 지역 숲속에 임시로 거주하며 국경을 넘을 기회를 엿보고 있는 유럽행 난민 출신의 사하라 남부 주민들.   이들은 대부분 빈곤과 폭력사태를 피해 무작정 유럽행을 택했지만 최근에는 모로코 해안을 이용해서 부실한 배로 지중해를 건너다 구조되는 일이 많다.   

【 라바트(모로코) = 신화/뉴시스】차미례 기자 = 제 11차 이민과 개발을 위한 세계포럼( Summit of the Global Forum on Migration and Development:GFMD)이 5일(현지시간) 모로코의 마라케시에서 100여개 국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모든 이민들의 잠재력을 개발로 향하게 하는 국제적 노력을 위해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는 현재 세계 각국에서 이민문제로 당면하고 있는 수많은 과제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회의는 12월 10일과 11일에 마라케시에서 열릴 예정인 '이민을 위한 세계협약' ( Global Compact for Migration ) 첫 회의의 준비 단계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3일 동안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각국 장관과 고위 공직자들이 전 세계에서 모여들어 이민과 개발 문제의 관계를 강화하고 상호 이해와 협조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현재 이 회의는 모로코와 독일이 공동의장으로 되어 있으며 GFMD는 각국 정부가 주도하는 자발적이고 비공식적이며 구속력이 없는 기구로 유엔 회원국과 옵서버 국가이면 어느 나라에게나 개방되어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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