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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은퇴 선수가 뽑은 2018년 최고 선수…신인상 강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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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2-06 15: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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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18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시상식에서 최고의 선수상을 수상한 두산 김재환(가운데)이 어우홍 원로자문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2.06.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두산 베어스의 거포 김재환(30)이 은퇴 선수가 뽑은 2018년 프로야구 최고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는 6일 서울 강남구 양재동 L타워 그랜드 홀에서 제6회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를 열고 올해 KBO리그 각 부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최고 선수상은 김재환의 차지였다.

올 시즌 두산의 붙박이 4번 타자로 활약한 김재환은 타율 0.334(527타수 176안타) 44홈런 133타점 104득점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홈런, 타점 부문 1위에 올라 타격 2관왕에 등극했고, 타율에서도 10위에 올랐다.

잠실구장이 홈인 선수가 40개 이상의 홈런을 친 경우는 1998년 타이론 우즈에 이어 김재환이 역대 두 번째다. 국내 타자로는 최초다. '잠실 홈런왕'은 1995년 김상호(25개)와 1998년 OB의 우즈(42개)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2016년 309루타, 지난해 328루타를 기록한 김재환은 올해 346루타를 기록해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300루타를 달성했다. 또 3년 연속 30홈런-100타점-100득점이라는 대기록을 이룩했다.

올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김재환은 은퇴 선수들이 꼽은 최고 선수의 영예도 누렸다.

최고 신인상은 강백호(KT 위즈)의 차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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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18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시상식에서 최고의 신인상을 수상한 kt 강백호가 허구연 해설위원에게 트로피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2.06. bjko@newsis.com
서울고를 졸업하고 201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은 강백호는 타율 0.290(527타수 153안타) 29홈런 84타점 108득점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강백호는 고졸 신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작성했다.

35세이브를 올리며 올 시즌 한화 이글스가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큰 힘을 보탠 정우람이 최고 투수상을 수상했다.

최고 타자상은 박병호(넥센 히어로즈)에게 돌아갔다. 박병호는 올해 43개의 홈런을 쳐 홈런 2위에 올랐고, 출루율(0.457)과 장타율(0.718) 부문에서 1위에 등극했다.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는 신인 김대한(휘문고)는 최고의 아마추어 선수에게 주어지는 'BIC 0.412 백인천상'을 받았다.

오랜 기간 동안 KBO 육성위원장을 역임하며 리틀야구 팀 창단, 티볼 보급, 여자야구 성장 등 한국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끝없이 힘 쏟고 있는 이광환 KBO 육성위원장과 ,청소년 대표팀을 맡아 제12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끈 김성용 야탑고 감독은 각각 공로패를 수상했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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