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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한국, 예산안 잠정 합의…오후4시30분 합의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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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2-06 15: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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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왼쪽부터 조정식 민주당 예결위 간사,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김동연 부총리,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한국당 장제원 예결위 간사가 잠정 합의에 대해 말하고 있다. 2018.12.06.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주 이재은 정윤아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6일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선거제도 개혁과 예산안 처리 연계를 주장한 야 3당을 배제하고서라도 본회의를 강행할 태세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 합의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점심을 도시락으로 해결하며 합의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지만, 끝내 민주당과 한국당만 의견을 모으면서 사실상 '반쪽자리' 협상에 그쳤다.

홍 원내대표는 취재진과 만나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해 민주당과 한국당이 합의했다"며 "우리와 한국당은 각각 의원총회를 소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잠정합의안을 의원총회에서 보고하고 추인을 받으면 공식 합의내용을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도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한 잠정적 합의를 이뤘다"며 "각당 의원총회에서 내용을 보고하고 의원들 추인을 확보할 것"이라면서 "추인에 실패할 경우 잠정합의 효력은 바로 상실하는 거로 했다"고 말했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각각 의원총회에서 잠정합의 통과될 경우 오후 4시30분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반면 김관영 원내대표는 운영위원장실을 나오면서 "더 이상 할 얘기가 없다"고 짧게 말하고 자리를 떴다.  

선거제도 개혁과 예산안 동시처리를 요구해온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각 당에서 출구전략을 논의할 전망이다. 야3당은 각 당의 의견을 모은 후 함께 모여 공동행동에 나서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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