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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첫 여성 부사장 발탁…윤심 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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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2-06 17:58:41
윤심 연구소장, 부사장으로 승진
"블록체인, AI 등 신기술 개발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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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심 삼성SDS 연구소장. (사진/삼성SDS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삼성SDS가 신임 부사장에 윤심(55) 연구소장을 승진 발탁했다. 여성 부사장이 탄생한 것은 삼성SDS가 1985년 설립된 후 33년 만에 처음이다.

윤 부사장은 중앙대를 졸업한 뒤 파리제6대학에서 전산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1996년 삼성SDS에 입사해 2005년 인큐베이션 센터장, 2011년 전략마케팅 팀장을 역임했다. 2012년에는 모바일 정보서비스 개발 및 마케팅 전문가로 활약하며 수주율을 23%로 끌어올리고, 금융과 공공 부문 특화 플랫폼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2013년부터 인공지능(AI), 분석(Analytics),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보안(Security) 등 신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윤 부소장이 총괄하는 연구소는 지난 10월 삼성SDS 연구소에서는 세계 최초로 전자서명에 대한 부채널공격을 차단하는 해킹방지 암호기술을 확보하며 주목을 끌었다. 이 기술은 IC칩에 들어있는 전자서명 암호키를 삼성SDS 자체 변환 알고리즘을 적용해 임의의 값으로 대체함으로써 부채널공격을 원천 차단한다.

삼성SDS 관계자는 "연구소는 전세계 기술 트렌드를 조사하고, 조직에 적용할 수 있는지, 또 기술화해서 세일즈를 할 수 있는지를 총괄하는 조직으로 삼성SDS가 갖고 있는 기술의 산실"이라며 "윤 부사장은 올해 화두가 됐던 블록체인, AI를 리딩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윤 부사장을 비롯해 여성 임원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홍혜진(52) 사업운영혁신TF장이 전무로 승진하고, 양수연 클라우드사업부 CMS사업담당 기술팀장과 이은주 연구소 데이터분석센터 데이터분석랩장은 상무로 승진했다. 이로써 삼성SDS 여성 임원은 10명으로 사상 최대가 됐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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