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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아마존 창고직원 24명 로봇 실수로 약물중독,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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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2-07 09:53:09
뉴저지 물류센터 로봇의 곰 퇴치제 분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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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뉴시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레이시에 있는 아마존 물류센터 사진.  5일 뉴저지에 있는 비슷한 대형 물류센터 창고 안에서 자동 로봇의 실수로 곰퇴치제가 누출돼 수십명이 치료를 받고 24명이 입원했다고 미국 ABC방송이 보도했다.  
【 서울= 뉴시스】차미례 기자 =  미국의 뉴저지에 있는 아마존 물류센터 직원 24명이 창고를 관리하는 한 로봇이 실수로 곰퇴치용 스프레이 깡통을 찢어 여는 바람에 집단 중독돼 입원했다고 미국 ABC뉴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국내 언론과 외신들은 5일 오후 뉴저지주 로빈스빌 마을에 있는 무려 12만여 평방미터의 거대한 아마존 물류센터 창고에서 일어난 이 사고에 대해서,  입원환자 중  한 명은 위독한 상태이며 그 밖의 30여명이 현장에서 응급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ABC방송은 피해 직원들이 5개 지역 병원에 분산 수용돼 치료받고 있다는 이 마을 시장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일부 직원들은 호흡곤란을 겪고 있으며 목과 눈이 따가운 증상도 나타내고 있다고 알려졌다.

로빈스빌 경찰의 존 낼본서장은 현장을 조사한 뒤에 " 이 창고의 한 자동 기계 (로봇)가 실수로 9온스짜리 곰퇴치제 깡통에 구멍을 뚫으면서  캡사이신 압축 가스가 뿜어져 나왔다 "고 사고 원인을 밝혔다.

이에 대해 아마존사 대변인은  " 직원들의 안전이 우리 회사의 최우선 모토이기 때문에 " 인근의 모든 고용인과 직원들을 안전한 장소로 재배치했다고 발표했다.

낼본 서장은 앞서 이 사고로 인근 주민들에게는 피해가 없으며,  유독가스가 분출된 곳은 이 물류센터의 남쪽 건물 3층에만 국한되었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의 로빈스빌 창고 단지에는 3000명 이상의 고용인들이 근무하고 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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