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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남북철도 착공식 연내 개최소식에 관련종목 일제히 '상승'

등록 2018.12.07 09: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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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남북철도 착공식의 연내 개최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련 종목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27분 현대로템(064350)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50원(2.26%) 오른 2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마이스터(064510) 5.38%, 대아티아이(045390) 2.04%, 푸른기술(094940) 2.83%, 부산산업(011390) 2.45%, 세명전기(017510) 2.65%, 중앙오션(054180) 3.96%, 유신(054930) 2.89% 등 관련 종목이 모두 오름세다.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전날 "남북 철도 연결 착공식은 남북경협을 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라며 착공식이 연내에 개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착공식 장소에 대해서는 "위치 등은 북한이 통일부와 협의해야 하는 사항이나 판문점, 개성, 도라산 3가지 대안 중 하나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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