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남 영광 대설주의보…8일 밤까지 최고 7㎝ 눈

등록 2018.12.07 13:13:39수정 2018.12.07 17:10: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건강관리·빙판길 교통안전 주의"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7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분주하게 걷고 있다. 2018.12.07.wisdom21@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7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분주하게 걷고 있다.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전남 곳곳에 눈이 내리는 가운데 올겨울 첫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7일 광주기상청은 이날 낮 12시30분을 기해 전남 영광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같은 시각 기준 영광지역의 적설량은 2㎝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동안 새로 내린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광주기상청은 오는 8일 밤까지 서해안 지역에 2~7㎝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기간 광주와 전남 내륙지역 예상 적설량은 1~5㎝다. 

눈이 그친 뒤 10일까지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면서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 곳곳의 도로가 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안전에도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