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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한국, 야3당 반대 속 홍남기 청문보고서 채택(종합)

등록 2018.12.08 0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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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후보자 전문성·추진력 갖춰" 적격 평가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안부수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들어가려던 정성호 위원장을 향해 야 3당 의원들이 구호를 외치며 입장을 저지하고 있다. 2018.12.07.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안부수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들어가려던 정성호 위원장을 향해 야 3당 의원들이 구호를 외치며 입장을 저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우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7일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의 반발 속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적격 의견으로 채택했다.

기재위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홍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했다. 기재위는 "홍 후보자는 정부의 주요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췄다"며 적격으로 평가했다.

기재위는 법정 시한인 지난 5일 홍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려고 했지만 자유한국당이 홍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을 예산안 심사와 연계하면서 불발됐다. 청와대는 오는 9일까지 청문보고서를 재송부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안부수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야3당(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의원들이 기득권 야합 규탄한다란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2018.12.08.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안부수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야3당(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의원들이 기득권 야합 규탄한다란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한편 청문보고서 채택에는 거대 양당만 참여했다. 야3당 소속 기재위원들은 거대 양당이 자신들을 배제하고 합의한 종합부동산세법 등 예산부수법안 수정안 처리를 막기 위해 정회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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