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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자원순환과 국가인증' 주제로 포럼 열어

등록 2018.12.1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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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 서산시 자원순환행정. (사진=서산시청 제공)

【서산=뉴시스】 서산시 자원순환행정. (사진=서산시청 제공)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일 서울 엘타워에서 '자원순환과 국가인증'을 주제로 국가인증제도포럼을 개최했다.

자원순환제품 대상 국가인증은 우수재활용제품인증, 재제조품질인증, 환경표지 등이다.

이번 포럼은 올해 초 발생한 폐비닐 수거 대란과 미세플라스틱 오염논란 등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순환경제 체계 구축이 절실해짐에 따라 열린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발표자들은 '자원순환제품 국가인증'의 지원을 법제화하고 향후 미래폐기물에 고부가가치 자원순환제품을 포함하도록 인증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국가 상담창구인 '1381 인증표준콜센터'의 자원순환 인증상담 건수는 2016년 114% 증가한 1260건을 기록했다. 전체 인증상담 건수가 큰 변화가 없었다는 점에 비춰볼 때 기업은 자원순환 제품인증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소령 국표원 적합성정책국장은 "자원순환제품 국가인증은 환경과 산업을 아우르는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핵심도구"라며 "1381 인증표준콜센터를 통해 기업의 인증애로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국가인증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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