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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캐릭터 론칭, 옥수수 패밀리 'H어벤저스'

등록 2018.12.12 13: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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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캐릭터 론칭, 옥수수 패밀리 'H어벤저스'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한국 핸드볼 캐릭터가 나왔다.

대한핸드볼협회가 SK브로드밴드와 협업, 핸드볼 캐릭터 'H어벤저스'를 출시했다.

 SK브로드밴드의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의 캐릭터 브랜드 '옥수수 패밀리'(옥수수, 꿀잼, 치치, 칠리, 콘파카) 캐릭터에 핸드볼 디자인과 스토리를 더해 'H어벤저스'로 새롭게 탄생했다. H어벤저스는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5종의 캐릭터가 핸드볼 클럽팀에서 활동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주제로 하고 있다.

영화감독 지망생으로 센터백(CB)을 맡고 있는 옥수수, 단짝 친구 옥수수를 따라 팀에 합류한 레프트윙(LW) 칠리, 골키퍼(GK)로 활약 중인 꿀잼, 전세계 핸드볼 공을 수집하는 것이 취미인 레프트백(LB) 치치, 슈퍼스타를 꿈꾸는 배우 지망생 피봇(PV) 콘파카 등이다.

H어벤저스 캐릭터는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2라운드가 열리는 14일부터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대회 장식물을 통해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각종 이벤트를 통해 점차 활용도를 넓힌다.

대한핸드볼협회 관계자는 "핸드볼이 팬들과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전략으로 캐릭터 개발을 기획했다"며 "추후 나머지 2개의 포지션 캐릭터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캐릭터 출시와 함께 스마트폰 장갑, 스마트폰링, 에코백, 인형, 열쇠고리, 배지 등도 내놓을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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