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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3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부산서 개최

등록 2018.12.12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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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위용성 기자 = 기획재정부는 12일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세안+3국 회의는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위기 재발방지 취지로 1999년 출범했다. 매년 실무회의 5회, 차관회의 3회, 장관회의 1회를 개최해 위기시 상호 자금지원 방안, 역내 자금시장 선순환 방안 등을 논의한다.우리나라는 올해 싱가포르와 공동의장국을 맡아 진행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의 협정문정기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 5월 필리핀 마닐라 회의에서 합의됐던 자금지원 기간확대, 자금지원시 경제·구조개혁 프로그램 부과근거 마련, 국제통화기금(IMF)와 정보공유 확대 등 제도개선 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다.

또 참가국들은 보호무역주의 등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상황을 진단하고, 지역금융안정망 강화와 아시아채권시장 발전방안 등 역내 금융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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