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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스타트업, 고용 창출 효자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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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2-20 06:11:00
中企, 내년 신규 채용규모 대폭 줄일 전망
IT 스타트업들, 높은 고용 증가율 기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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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중소기업들이 내년 신규 채용규모를 대폭 줄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요 IT 스타트업들은 고용 창출 효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년 하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4분기(10~12월)부터 내년 1분기(1~3월) 채용계획 인원은 29만4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000명) 감소했다.

고용노동부 측은 기업들의 채용계획이 감소한 원인을 경기 사정 악화로 분석했다. 김재훈 고용부 서기관은 "경기 사정이 좋지 않다 보니 기업들이 채용을 줄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고용 한파 가운데 IT 스타트업들은 고용 창출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명함앱 '리멤버'를 서비스 중인 드라마앤컴퍼니는 높은 수준의 고용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앤컴퍼니는 최근 2년 간 고용증가율 190%를 기록했다.

드라마앤컴퍼니는 "특히 개발인력은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며 "개발인력 난 속에서도 우수인재를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종합숙박·액티비티 앱 여기어때를 운영 중인 위드이노베이션도 채용 규모를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약 80명을 채용한 위드이노베이션은 올해 250명 이상을 채용했다.

앞서 종합숙박·액티비티 플랫폼으로 도약을 선언한 여기어때는 올해 초 역대 최대 규모의 인재확보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최근엔 경력직을 희망하는 재직자를 위해 평일 밤에도 면접이 가능한 '심야면접'을 도입했다. 심야면접은 평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구직자와의 대면 인터뷰를 가능케 한 제도를 말한다.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도 매년 높은 고용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야놀자는 지난해 재직자가 400명 수준에서 올해 650명까지 증가했다. 올해 고용증가율은 전년 대비 62.5% 증가한 것이다.

한편, 호텔·레스토랑 예약 앱 데일리호텔의 인력 수도 점차 늘고 있다. 2016년 초 55명 수준이던 재직자 수는 지난해 107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11월 말 기준)는 156명까지 상승했다.

 csy6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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