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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홈파티엔 술?…무알코올 파티음료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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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2-20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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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연말을 앞두고 송년모임이나 홈파티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주류는 빼놓을 수 없다. 그러나 과음보다 가볍게 즐기는 음주문화가 형성되면서 술을 못하는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른 음료로 대체하는 경우도 많다.

식음료업계에서도 무알코올 음료, 무알코올 칵테일 재료 등 술 없이도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무알코올 음료는 맥주의 맛과 시원한 청량감은 느낄 수 있지만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아 술을 전혀 마시지 못하는 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음료다. 하이트진로음료는 100% 유럽산 아로마 호프를 사용해 맥아의 풍미를 살린 국내 첫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을 판매하고 있다.

알코올을 포함하지 않았으면서도 하이트진로의 드라이 밀링(Dry Milling) 공법으로 부드러운 거품과 시원한 목 넘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355㎖ 한 캔의 칼로리가 일반 탄산음료의 절반 수준인 60㎉여서 육류 등 기름진 음식과 함께 섭취해도 부담이 덜하다.

칵테일 레시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알코올을 뺀 무알코올 칵테일 음료도 있다. 현대약품은 트로피컬 칵테일인 피나콜라다를 알코올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내 안에 상큼한 피나콜라다'를 선보이고 있다. 코코넛향과 파인애플 농축액이 어우러진 무알코올 칵테일 음료로 고소한 맛과 달콤상큼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스파클링 티 음료도 샴페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을 대신해 마시기 좋다. 산펠레그리노는 탄산과 과일 추출액, 유기농 홍차 향이 어우러진 '유기농 스파클링 티'를 출시했다. 레몬, 피치 총 2종으로 유기농 사탕수수를 사용한 오가닉 인증 제품이다. 천연 과일 추출액으로 풍미를 더하고 칼로리와 혈당지수(GI)도 낮은 것이 특징으로 250㎖ 한 캔 당 칼로리가 50㎉다.

간단한 조합으로 여러 음료를 만들 수 있도록 한 재료들도 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진로믹서 토닉워터' 시리즈는 소주, 보드카, 진(Gin) 같은 주류뿐 아니라 에이드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한국형 칵테일 믹서 제품이다. 무알코올 칵테일을 원한다면 과일주스를 쉐이커에 넣고 흔든 후 유리잔에 토닉워터와 함께 넣으면 '과일 코스모폴리탄'으로 즐길 수 있다.

과일 발효 식초도 이색적인 무알코올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재료다. CJ제일제당은 음용식초인 '쁘띠첼 미초 복숭아'를 선보였다. 과일식초의 산도와 과일의 맛과 향이 어우러져 있어 칵테일 베이스로 좋다는 평이 있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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