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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韓기업 65.4% 환경규제에 활동 제약…KMI '해운·항만·물류 CEO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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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12-21 09:59:55
中 환경규제 강화 및 빅데이터 활용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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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양창호·KMI)은 지난 19일 중국 상하이 상하이 밀레니엄호텔 2층에서 'KMI 중국 해운·항만·물류 CEO 포럼(2차)'을 개최했다.

'중국 환경규제 강화 대응 및 빅데이터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강화된 중국 정부의 환경 규제를 해운·물류분야와 빅데이터의 활용방안에 대해 다뤘다.

이날 포럼에는 국내 해운물류기업 및 공공기관 대표 40여명이 참석했다.

이현우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국제협력·교육센터장은 '중국 환경정책 동향 및 재중기업에 대한 영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 센터장은 주중 우리나라 기업들의 65.4%가 중국당국의 환경규제가 기업 활동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중국 환경규제 조치를 적극 이행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은 한국상회와 대사관이 주도하고 있는 '무료 환경컨설팅' 등 국내 기관의 대응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이어 윤희성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장은 '해운물류업계의 빅데이터 활용방안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데이터 분석의 필요성 및 빅데이터의 개념 등을 소개했다. 또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 분석으로 시황 예측 등 기업의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사례도 보여줬다.

특히 윤희성 센터장은 해운기업에서 오랜기간 재직한 실무경험과 인공지능 지식을 바탕으로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운업계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대의 도래, 빅데이터 분석의 패러독스 등을 언급하면서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주제발표후 참석자들은 빅데이터 활용 및 환경규제와 관련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KMI관계자는 "지난 2010년부터 중국연구센터가 소재한 상하이에서 정기적으로 'KMI 상하이 CEO 물류포럼'을 개최해 상하이지역 우리나라 기업, 정부 및 공공기관 대표자들에게 중국 해운·항만·물류 관련 주요 현안 및 정책을 전파하고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해 왔다"며 "올해부터 KMI는 기존 'KMI 상하이 CEO 물류포럼'을 'KMI 중국 해운·항만·물류 CEO 포럼'으로 확대·개편했다"고 말했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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