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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남자친구' 맥 못추네, SBS TV '황후의 품격' 압승

등록 2018.12.21 10: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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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제8회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제8회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수목드라마 경쟁에서 '남자친구'가 '황후' 앞에 무릎을 꿇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20일 밤 9시30분에 방송한 tvN 수목극 '남자친구' 제8회가 유료매체 가입가구 기준 전국 시청률 7.7%를 기록했다. 전날 8.6%에서 0.9%포인트 떨어졌다.

 동시간대 수목극 시청률 경쟁에서 '남자친구'와 SBS TV '황후의 품격'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지상파 수목극 1위인 '황후의 품격' 제 19~20회는 전국 평균시청률 12.1%(19회 10.9%·20회13.3%)를 기록했다. 전날 10.9%(17회 8.5%·18회11.9%)에서 1.2%포인트 올랐다. 

 지상파 기준으로 7.4%인 '남자친구'보다는 4.7%포인트나 높다.

'황후의 품격'은 11월21일 첫 방송 후 12월20일까지, 11월28일 첫 방송한 ‘남자친구’와 8차례 맞붙어 4승4패를 기록했다. '남자친구'는 초반에 강세를 보였으나 하락세를 타면서 '황후의 품격'에게 수목극 1위를 내줬다.
   
 다시보기 경쟁에서도 '남자친구'는 졌다. 
 
TNMS VOD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남자친구' 첫 방송 이후 1주간 VOD 시청자 10만명을 기록했다. '황후의 품격'은 11월28일 이후 1주간 VOD 시청자 9만9000명을 올렸다. 하지만11월29일 이후 1주간 '황후의 품격'이 8만4000명을 모으는 동안 '남자친구'는 4만4000명에 그쳤다.

5일에는 더 벌어졌다. '남자친구'는 3회 방송 후 1주간 6만7000명, '황후의 품격'은 20만5000명이 시청했다.6일에도 '남자친구' 5만9000명, '황후의 품격'은 20만5000명을 찍었다.

12, 13일 본 방송 VOD 집계에서도 마찬가지다. 12일 '남자친구' 4회 VOD 시청자 6만4000명, '황후의 품격'은 9만9000명이다. 13일 '남자친구' 5회 VOD 시청자 4만6000명, '황후의 품격'은 6만8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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